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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사구 23개 난전→12안타 3홈런 폭발’ KIA, 6연패 후 2연승 질주…최형우, 역대 최고령 20홈런

  •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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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6연패 이후 2연승을 내달렸다. 

KIA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10-6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성하며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선발투수 이의리는 2⅓이닝 2피안타 6볼넷 1사구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고전했다. 하지만 김건국(⅔이닝 1실점)-최지민(1이닝 무실점)-조상우(1이닝 무실점)-성영탁(2이닝 무실점)-전상현(1이닝 1실점)-정해영(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역투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KIA는 박찬호(유격수)-패트릭 위즈덤(3루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오선우(1루수)-김석환(좌익수)-한준수(포수)-김호령(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위즈덤이 시즌 31호 홈런, 오선우가 시즌 14호 홈런, 최형우는 시즌 20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형우는 역대 최고령 20홈런 기록(만 41세 8개월 12일)을 경신했다. 김선빈은 4타수 3안타 3타점 활약을 펼쳤다. 

SSG는 박성한(유격수)-안상현(2루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류효승(지명타자)-오태곤(우익수)-김성욱(중견수)-고명준(1루수)-조형우(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고명준이 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데뷔 첫 10홈런 고지를 밟았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최민준은 1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6실점(4자책) 패배를 기록했다. 김택형(1⅓이닝 무실점)-한두솔(2이닝 1실점)-박기호(2⅔이닝 1실점)-전영준(1⅓이닝 2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역투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양 팀은 이날 4사구 23개(KIA 9개, SSG 14개)를 기록했다. 규정이닝(9이닝) 기준 역대 한 경기 최다 4사구 타이기록이다. 역대 최다 기록은 1992년 해태(현 KIA)-롯데(10이닝), 2021년 LG-KIA(12이닝)가 기록한 26개다. 규정이닝 4사구 23개는 이날 경기 외에도 5차례 있었다.

KIA는 1회초 1사에서 위즈덤이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서 김선빈의 안타와 최형우의 볼넷이 나왔지만 나성범과 오선우는 모두 삼진을 당했다.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볼넷을 골라냈고 안상현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최정도 볼넷을 골라내며 무사 만루 찬스를 연결했다. 에레디아는 1타점 밀어내기 볼넷으로 출루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류효승은 1타점 진루타를 치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오태곤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만루에서는 김성욱이 3루수 땅볼을 쳐 주자가 홈에서 아웃됐고 고명준은 삼진을 당해 달아나는 점수를 내지 못했다. 

KIA는 2회초 선두타자 김석환이 안타로 출루했다. 한준수는 삼진을 당했지만 김호령과 박찬호가 볼넷을 골라내 1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고 위즈덤이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김선빈은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리드를 되찾아왔다. 최형우와 나성범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만루에서는 오선우의 타구에 유격수 포구 실책이 나와 6-2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김석환은 삼진을 당해 길었던 공격이 끝났다. 

SSG는 3회말 1사에서 오태곤과 김성욱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고명준이 스리런홈런을 터뜨리며 5-6까지 따라붙었다. 

KIA는 5회초 선두타자 김태군이 볼넷을 골라냈고 김호령은 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다. 박찬호는 3루수 땅볼을 쳐 3루주자가 홈에서 잡혔고 위즈덤은 삼진을 당했지만 김선빈이 1타점 적시타를 치며 한 점을 달아났다. 최형우는 삼진을 당했다. 

6회 1사에서 오선우가 내야안타로 출루한 KIA는 김석환의 볼넷과 김태군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김호령이 6-4-3 병살타를 쳐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 8회에는 선두타자 오선우가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SSG는 8회말 2사에서 조형우가 2루타를 날렸고 박성한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한 점을 만회했다. 2사 1루에서는 대타 한유섬이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KIA는 9회초 1사에서 김선빈이 볼넷을 골라냈고 최형우가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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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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