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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선수 '레전드 매치'인데…3만8027명 구름 관중 몰렸다→한국서 '축구 콘텐츠', 안 되는 게 아니다

  • 202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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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윤준석 기자) 결국 팬들이 답했다. 티켓 가격 논란을 딛고 열린 OGFC의 첫 레전드 매치에 무려 3만8027명의 관중이 함께하며 수원월드컵경기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수원삼성 레전드 팀은 19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OGFC: THE LEGENDS ARE BACK’ 레전드 매치에서 OGFC를 1-0으로 제압했다. 과거 올드 트래포드를 누비며 영광의 시대를 만들었던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들이 'OGFC'라는 이름으로 다시 뭉치면서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 선수들을 보기 위해 공식 집계 3만8027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사실상 매진에 가까운 흥행을 기록했다. 약 4만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의 90%에 육박하는 수치다.

킥오프 2시간 전부터 경기장 주변은 이미 축제 분위기였다. OGFC와 수원삼성 팬 스토어에는 긴 대기 줄이 이어졌고, 각종 이벤트 부스 역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갑작스럽게 열린 팬사인회에도 수많은 팬들이 유니폼을 들고 선수들을 기다렸다. 경기 시작하고도 팬들의 목소리는 엄청났다. 특히 수원삼성 팬들 특유의 응원문화가 경기 내내 압도적이었다. 이에 답하듯 OGFC 팬들의 목소리도 경기가 끝을 향할수록 더욱 커졌다.

특히 이번 흥행은 티켓 가격 조정 이후 더욱 의미를 더했다. 앞서 대회 주관사 '슛포러브'는 팬들의 가격 부담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 전석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기존 예매 좌석까지 포함해 전면 가격 조정을 단행했고, 차액 환급과 재오픈 예매까지 진행하며 이례적인 결정을 내렸다. 결과적으로 팬들의 선택은 경기장으로 향했다. 

사진=박지영 기자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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