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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159㎞ MLB 마무리가 있다, 그것도 6G ERA가 0.00인…오브라이언 시즌 3호 세이브

  • 2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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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한국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참가를 고려했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개막 후 6경기째 무자책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8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는 승부치기 상황에서 시즌 3호 세이브까지 올렸다.

오브라이언은 8일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워싱턴과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3호 세이브를 올렸다. 개막 후 6경기 연속 무자책점, 평균자책점 0.00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4경기 3세이브로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 투수 임무를 빈틈 없이 수행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7-6으로 이겼다.

정규이닝 5-5 동점으로 승패를 가리지 못한 세인트루이스와 워싱턴. 연장 10회 승부치기에서 세인트루이스가 먼저 점수를 냈다. '할머니가 한국인' 한국계 메이저리거 JJ 웨더홀트가 2사 후 적시타로 결정적인 타점을 기록했다. 웨더홀트는 이날 유일한 안타를 연장 10회 2사 3루에서 날렸다. 이 점수가 실질적인 결승점이 됐다.

오브라이언은 7-5, 2점 리드를 안고 마운드에 섰다. 첫 타자 호르빗 비바스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주고 무사 1, 2루에 몰렸지만 CJ 에이브럼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제이콥 영을 3루수 땅볼로 막았다.

실점 없이 2아웃을 잡은 오브라이언은 '옥에 티' 하나를 남겼다. 폭투로 데일런 라일을 들여보냈다. 승부치기 주자라 자책점으로 집계되지는 않았다. 오브라이언은 나심 누네스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잡으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싱커 최고 구속은 영을 상대로 던진 초구 98.8마일(약 159.0㎞) 패스트볼이다. 6경기째 평균자책점 0.00 행진을 이어갔다.

오브라이언은 지난달 27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정규시즌 개막전부터 1⅓이닝 무실점으로 눈도장을 받았다. 29일 탬파베이전과 1일 메츠 상대로 무실점 투구를 펼친 뒤 2일 메츠전, 6일 디트로이트전 등 올해 6경기에서 6⅓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비자책 1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오브라이언은 2026년 WBC에서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종아리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하면서 한국 선수들과 교류할 기회를 놓쳤다. 그는 "종아리 부상이 예상보다 회복에 시간이 더 걸리고, 신중을 기하기 위해 이번 WBC에서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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