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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신화' 코디 폰세, 이렇게 사라지다니…"아마 시즌 OUT 맞을 거야"→뉴욕타임스 산하 유력지 확신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안타까운 소식이다.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빅리그 복귀하자마자 큰 부상을 입은 것은 물론 시즌 아웃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나왔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6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시즌 내내 코디 폰세를 잃었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보도했다.
폰세는 지난달 3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지만 3회에 무릎 부상을 입어 조기 강판됐다.
1, 2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폰세는 3회 1사 2루 상황에서 땅볼 타구를 잡아내기 위해 움직였고, 이때 오른 다리가 꺾이면서 그라운드 위에 쓰러졌다. 폰세의 통증은 심각했고, 결국 스스로 걸어 나오지 못하고 카트에 실려나갔다.
불행히도 폰세는 정밀 검진에서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염좌 진단을 받았다. 1년 가까이 재활해야 하는 십자인대 파열은 아니었지만, 사실상 시즌 아웃이 유력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KBO 무대를 폭격하면서 MLB 복귀에 성공한 폰세 입장에선 너무나 아쉬운 결과다.
2020년과 2021년에 MLB 피츠버그에서 뛰던 폰세는 일본프로야구(NPB) 무대에 진출해 니혼햄 파이터스(2022~2023)와 라쿠텐 골든이글스(2024)를 거친 후, 2025시즌을 앞두고 한화에 입단하면서 KBO로 무대를 옮겼다.
한화의 폰세 영입은 대성공이었다. 폰세는 지난해 180⅔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252탈삼진을 기록해 올시즌 평균자책점, 다승, 승률, 탈삼진 부문 1위를 싹쓸이하면서 외국인 투수 최초로 4관왕에 올랐다. 더불어 KBO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까지 세웠다.
폰세가 환화에서 보여준 활약상은 MLB 구단의 관심을 이끌었고, 토론토와 3년 3000만 달러(약 453억원)로 계약하는 '코리안 드림'을 이뤄냈다.
약 5년 만에 다시 MLB 마운드로 돌아온 폰세는 지난달 3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맞대결에서 토론토 입단 후 첫 선발 등판 경기를 가졌지만, 장기 부상을 입으면서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한편, 토론토는 시즌 초반부터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고심에 빠졌다.
시즌이 시작되자마자 선발진의 셰인 비버, 호세 베리오스, 트레이 예세비지 등이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4선발 폰세까지 부상을 입었다. 또한 최근 주전 포수 알레한드로 커크가 최근 타석에서 파울 타구를 맞아 엄지가 골절돼 몇 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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