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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5경기 차' SF 가을야구 초근접…메츠 6연패 충격 여파

  •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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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뉴욕 메츠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서 싹쓸이 패배를 당했다. 뉴욕 메츠와 와일드카드 레이스를 벌이는 샌프란시스코는 경기를 치르지 않고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메츠는 12일(한국시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서 4-6으로 패하며 6연패에 빠졌다. 4점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스윕 패배를 당한 것이다.

현지 시간으로 노동절 주말까지만 해도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5경기 차 앞서 있었는데 샌프란시스코와 차이가 1.5경기로 줄어들었다.

이날 경기에서 역전패 빌미가 된 치명적인 수비 실책을 저지른 외야수 제프 맥닐은 "누구도 스윕당하고 싶진 않죠다. 특히 필리스 상대로는 더 그렇다"고 말했다.

MLB닷컴은 "인정해야 할 점이 있다면, 메츠는 계속해서 새로운 방법으로 패배를 찾아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날 경기에서 첫 6명의 타자 중 5명이 안타를 기록하며 4점을 뽑아냈지만, 이후 경기 종료까지 25타자가 연속 아웃됐다"고 꼬집었다.

그 사이 필라델피아는 오토 켐프의 4회 투런 홈런을 시작으로 맥닐의 수비 실책이 연계된 5회 브라이스 하퍼의 동점 적시 2루타, 그리고 6회 리드 가렛·브룩스 레일리를 상대로 한 3득점 빅이닝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카를로스 맨도자 감독은 "책임은 나에게 있다. 감독으로서 선수들을 움직이게 만드는 게 내 일이고,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MLB닷컴은 "8월 이후 정규시즌까지 승률 0.450 이하를 기록하고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은 단 3팀뿐이었다. 그중 2팀이 월드시리즈에 올랐으며, 200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했다. 그 팀의 정규시즌 승수는 83승이었다. 현재 메츠는 84승 페이스다. 그러나 8월 이후 승률이 0.400 이하인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사례는 없다. 메츠는 8월 이후 14승 24패로 승률 .368에 머물러 있으며, 남은 15경기에서 최소 8승 7패 이상은 해야 .400을 넘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멘도자 감독은 "걱정된다고 말하진 않겠다. 하지만 시간이 많지 않은 건 사실이다. 이제 15경기 남았고, 뒤에서는 팀들이 바짝 쫓아오고 있다. 여전히 우리는 상황을 통제할 수 있고, 목표를 이룰 기회도 우리 손에 있다. 하지만 직접 해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트레이드 마감일에 마무리 투수 카밀로 도발을 비롯해 외야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등 주력 선수들을 트레이드하며 가을야구를 포기하는 듯한 행보를 보였다. 트레이드 마감일 당시 성적이 54승 55패로 승보다 패가 많았다.

그런데 트레이드 이후 성적이 좋아졌다. 8월 14승 14패로 5할 승률을 맞추더니 이날 경기 전까지 9월 6승 3패 상승세를 타면서 와일드카드 레이스에 가세했다.

다만 뉴욕 메츠와 상대 전적에서 뒤지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승차는 2.5경기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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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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