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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방출한 탬파베이 큰일났다…구단 최고 스타 몰락, '정신 건강 문제'로 병원행

  •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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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한때 탬파베이 레이스 프랜차이즈 스타로 각광받았던 완더 프랑코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정신 건강 클리닉으로 이송됐다고 당국이 10일(한국시간) 발표했다. 경찰은 이를 "정신 건강 관련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하성을 웨이버 공시했기 때문에 구단 상황이 더 나빠졌다.

프랑코는 올해 초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도미니카 공화국 법원에서 유죄 판결과 함께 2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미 구단에선 지난해 7월 검찰 기소로 제한 명단에 올라 있다.

당국에 따르면, 프랑코의 아버지가 현지 시각 화요일 새벽 프랑코의 안부를 확인해달라고 확인해줄 것을 경찰에 요청했고, 경찰은 수도 산토도밍고 남쪽 약 40마일 떨어진 페라비아 주 바니에 있는 그의 자택에 출동했다. 의료진도 동행해 현장에서 프랑코를 돌봤으며, 이후 산토도밍고의 클리닉으로 이송됐다.

프랑코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여기 경찰이 있다. 나를 데려가려 한다, 봐라"라고 스페인어로 말하며 경찰관을 화면에 비췄다.

촬영 기기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이후에도 경찰과 언성을 높이며 "손을 보여라"고 소리쳤다.

도미니카 일간지 Listín Diario 보도에 따르면, 프랑코는 지난주 금요일 생방송에서 푸에르토 플라타 호텔 방에서 100만 페소(약 1만 5,700달러)를 도둑맞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푸에르토 플라타는 지난 6월 그가 유죄 판결을 받은 장소로, 법원은 징역형 대신 2년 집행유예를 선고하며 아동 접근 금지 조건을 부과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프랑코는 2017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맺고 탬파베이에 입단했다. 꾸준히 메이저리그 최고 유망주 랭킹 1위를 지켜왔고, 2021년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데뷔시즌 70경기에서 81안타 7홈런 39타점 타율 0.347 장타율 0.463 OPS(출루율+장타율) 0.810을 기록. 발군의 실력을 자랑했다.

화려한 데뷔시즌을 마친 프랑코. 탬파베이는 1년을 풀타임으로 뛰지 않은 어린 선수에게 장기계약을 제시했다. 빅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스몰마켓 구단으로 소문이 난 탬파베이지만, 프랑코에게는 달랐다. 최대 12년 2억 2300만 달러 장기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2023년 8월 당시 14세였던 소녀와의 관계 의혹이 소셜미디어에 퍼지면서 빅리그 경기에 더는 나서지 못했다. 본인은 혐의를 부인했으나, 구단은 그를 행정 휴직 조치했고, 2024년 7월 검찰이 공식 기소하면서 제한 명단에 올렸다. 이후 레이스는 그에게 급여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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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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