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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 믿을 수 없다' 광주 지역 기습적 폭우 또 폭우, KIA-삼성전 정상 개최 가능할까

  • 2025-09-09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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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와 삼성은 9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를 펼친다.

이날 광주 지역에는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그래도 정상적인 개최는 가능해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4시까지 시간당 1mm의 약한 비가 내리고, 17시부터 19시까지 그친 뒤 20시~21시에 다시 1mm의 약한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기 때문.

하지만 실제 날씨는 일기예보와 달랐다. 오후 3시부터 기습적인 폭우가 오고 그치길 반복했다. 한번 쏟아질 때마다 눈앞이 안 보일 정도로 엄청난 양의 비가 쏟아져 결국 야외에서 몸을 풀던 KIA 선수들도 안으로 대피해야 했다.

광주 지역의 종잡을 수 없는 날씨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주에도 KIA는 3~4일 SSG 랜더스, 5일 KT 위즈와 홈경기가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폭우에 4일 SSG전과 5일 KT전을 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해야 했고 갈 길 바쁜 KIA는 골머리를 앓게 됐다.

이날 경기가 취소되면 10월 3일로 밀리게 되는데, 이럴 경우 KIA는 23일 인천, 24일 고척을 갔다가 25일 광주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현재 KIA는 58승 4무 64패로 리그 8위에 머물고 있으며 5위 KT와 3.5경기 차, 9위 두산 베어스와 1.5경기 차로 어려운 순위싸움을 하고 있다.

KIA는 일단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선발 투수로 나서고, 윤도현(3루수)-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오선우(1루수)-김석환(좌익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네일은 올 시즌도 26경기 8승 4패 평균자책점 2.32, 159⅓이닝 147탈삼진으로 맹활약 중이다. 삼성을 상대로도 4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1.69로 강했다.

이에 맞서는 삼성의 헤르손 가라비토는 대체 외인으로 들어와 11경기 4승 3패 평균자책점 2.54, 60⅓이닝 66탈삼진으로 순항 중이다. KIA 상대로는 이번이 첫 등판이다.

또한 경기에 앞서 제31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외야수 정현창이 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광주=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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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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