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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격' 김하성, 탬파베이서 버림 받았다… 방출→애틀랜타행

  •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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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김하성(30)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는다. 올 시즌 함께한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방출 당했지만 애틀랜타에서 러브콜을 보냈다.

탬파베이는 2일(이하 한국시각) "확장 로스터 시행과 함께 유틸리티 야수 리치 팔라시오스와 구원 투수 케빈 켈리를 등록했다"라며 "김하성을 웨이버 공시했고, 애틀랜타가 클레임했다"고 밝혔다.

김하성은 지난해 8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1루 슬라이딩 귀루 도중 어깨를 다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어깨 수술을 받은 뒤 11개월여의 재활 끝에 지난달 5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서 복귀했다. 그 사이 팀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탬파베이로 옮겼다.

그런데 김하성은 복귀전에서 3루로 도루를 시도하다가 종아리 근육 부상을 입었다. 이후 3경기에 나오지 못했는데 지난 7월22일 경기에서도 도루를 감행하다가 두 번째 부상을 당했다.

김하성의 잔부상은 계속됐다. 지난 21일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허리 근육 경련 증세를 호소했다. 결국 22일에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이후 재활에 전념했다.

올 시즌 김하성의 성적도 신통치 않았다. 김하성은 올 시즌 타율 0.214(84타수 18안타), 2홈런, 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11을 기록 중이다. 9월 확대엔트리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탬파베이에서 전격 방출됐다.

김하성은 탬파베이로 이적할 때 2년간 2900만달러(약 404억원) 계약을 맺었다. 스몰마켓인 탬파베이에게는 큰 투자였다. 하지만 김하성이 계속 부상을 당하고 부진한 결과를 보이자 과감한 결단을 했다.

디 애슬래틱의 기자 켄 로젠탈은 "애틀랜타가 김하성을 웨이버 클레임 방식으로 영입한다"며 "올해 김하성의 잔여 연봉 200만달러, 내년 연봉 옵션 1600만달러를 애틀랜타가 부담하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애틀랜타는 올 시즌 62승75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러 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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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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