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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꼴찌' 총력전 선언한 롯데, 답답함 풀릴까? '분위기 쇄신' 칼 뽑았다…김상진·김현욱·이병규 코치 1군 등록

  •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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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8월 성적 5승15패2무. 롯데 자이언츠는 8월만 보면 10개 구단 중 압도적 꼴찌였다.

이제 더이상 2군에서 수혈할 '새로운 피'도 마땅치 않은 상황. 결국 김태형 감독이 칼을 뽑았다. 1군 코치진에 대규모 변화를 줬다.

롯데 자이언츠는 28일 김상진 투수코치, 김현욱 투수코치와 이병규 타격코치를 1군에 등록했다.

김상진 코치와 이병규 코치는 올시즌 2군 투수-타격 코치, 김현욱 코치는 재활군(3군) 투수코치를 맡고 있었다.

프로야구에서 코치진 변경은 전적으로 1군 감독의 권한이다. 구단은 현장의 판단을 존중할 뿐이다.

롯데는 후반기 팀타율(2할4푼4리) 팀 OPS 꼴찌(0.668) 팀 평균자책점 8위(4.52)를 기록중이었다. 김태형 감독으로선 선수단 분위기에 변화를 주기 위한 선택인 셈.

김상진 코치는 올해부터 롯데에 합류했다. 두산 시절 김태형 감독과 함께 '화수분' 마운드를 구축한 주역으로 주목받았고, 올해 윤성빈 홍민기 등 젊은 투수들을 잇따라 1군으로 올려보내며 자신의 명성을 증명했다.

앞서 김태형 감독은 9월 잔여시즌부터 이민석의 필승조 활용에 대한 구상도 밝힌 바 있다. 한층 더 치열해질 순위싸움의 와중에서 김상진 코치가 맡을 역할도 기대된다.

김현욱 투수코치는 2023년 컨디셔닝코치로 합류했다가 투수코치로 보직을 바꿨고, 지난해부터 잔류군 투수코치를 맡아왔다. 2023~2024년 야구 국가대표팀의 불펜코치도 역임한 바 있다. 컨디션 관리와 투구 밸런스를 잡는데 특히 도움을 받은 선수들이 많다.

이병규 타격코치는 2021년 현역 은퇴 이후 롯데에서 곧바로 타격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윤고나황손'으로 대표되는 롯데의 젊은 타선을 육성한 핵심 인물로 평가된다. 2023년 후반기 이후 주로 2군에 머물다 이번 기회에 다시 1군으로 보직을 옮겼다.

윤고나황손 외에도 한태양 박찬형 장두성 등 신예 타자들이 1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병규 코치의 역할도 한층 막중할 전망.

한편 주형광-이재율 투수코치, 임훈 타격코치는 퓨처스로 내려갔다. 결과적으로 후반기 부진에 대해 세 사람이 책임을 진 모양새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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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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