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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도 바꾸고 담배도 끊었다” 건강 문제로 이탈한 에인절스 감독, 복귀 의지 드러내

  •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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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문제로 팀을 이탈했던 론 워싱턴(73) LA에인절스 감독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워싱턴은 26일(한국시간) 열린 에인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디 애슬레틱’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가졌다.

지난 6월 27일부터 병가를 내고 에인절스 감독 자리에서 물러났던 워싱턴은 이날 처음으로 선수단과 함께했고, 처음으로 언론을 만났다.

그는 지난 6월 뉴욕 양키스 원정 도중 발목이 부어오르는 등 건강에 이상 신호가 들어왔고 트레이너의 권유로 의료진에게 검진받았다. 이후 연고지로 돌아온 그는 동맥 폐색 진단을 받았고 수술을 받게됐다.

7월초 퇴원한 그는 뉴올리언즈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했다.

디 애슬레틱은 워싱턴이 체중이 17파운드(약 7.7킬로그램) 줄었고 목소리도 약해졌지만, “50년 넘게 야구계에 몸담아 온 상징적인 인물 그 자체”라고 평했다.

워싱턴은 건강 회복을 위해 많은 것을 포기했다. 그는 “식습관을 바꿨고, 담배도 더 이상 피지 않는다. 잠도 더 잘 자고 있고 스트레스도 없다”며 수술 이후 달라진 생활에 대해 말했다.

그는 “만약 내가 담배를 피고 있는 모습을 보면 와서 한 대 쳐도 좋다”며 재차 금연 의지를 드러냈다.

워싱턴은 이번 텍사스-휴스턴 원정 연전 기간 팀과 동행하며 애너하임으로 돌아가 팀의 마지막 한 달을 함께할 예정이다. 여전히 재활중이지만, 12월에는 완전히 회복되리라는 것이 그의 설명.

앞서 에인절스와 2년 감독 계약을 맺었으며 2026시즌에 대한 팀 옵션이 남아 있는 그는 “야구는 내 인생이다. 야구가 그립다. 단장이 응원해준다면 다시 돌아와 내가 시작한 것을 끝내고 싶다”며 2026시즌 다시 팀을 이끌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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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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