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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손주영·송승기 30승 합작했는데 LG 선발진 내년에 더 좋아진다? 염갈량이 준비하는 ‘마지막 킥’

  •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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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끼워 넣을 거예요.”

LG 트윈스는 늘 토종 선발진이 약점이었다. 확실한 토종 에이스를 키워내지 못해 늘 더 좋은 성적을 내는데 약간의 걸림돌이 됐다. 염경엽 감독은 지난 22~24일 광주 KIA 타이거즈 3연전 기간 통합우승한 2023년과 올 시즌을 비교하면서 올 시즌의 손을 들었다. 그 이유가 바로 선발진의 완성도다.

올해 임찬규가 11승, 송승기가 10승, 손주영이 9승이다. 임찬규는 130km대 후반, 140km대 초반 투수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이 됐다. 명실상부한 KBO리그 NO.1 피네스 피처가 됐다. 5선발 송승기는 인간 승리이고, 손주영은 구위로만 보면 향후 에이스를 넘어 국가대표 좌완 에이스가 될 자질이 있다고 늘 강조한다.

LG가 올해 2년먼에 정규시즌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결정적 원동력이 토종 선발진이다. 그런데, LG를 제외한 9개 구단에 힘을 빠지게 할 소식들이 있다. LG 선발진이 앞으로 더 좋아질 일만 남았기 때문이다. 손수영과 송승기의 경험 축적과 업그레이드는 기본이다.

앞으로 선발투수를 할 선수가 대기 중이다. 좌완 김윤식이다. 2020년 2차 1라운드 3순위로 입단한 좌완. 통산 99경기서 23승17패3홀드 평균자책점 4.44. 2024년 5월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7월 말에 사회복무요원 생활을 시작했다. 2026년 4월에 돌아올 예정이다.

염경엽 감독은 외국인 2명에 임찬규, 손주영, 송승기까지 1~5선발을 내년에도 가동하면서, 김윤식까지 함께 가동할 계획이다. 6선발은 아니고, 기존 선발투수들에게 휴식을 더 주는 차원으로 기용되거나, 우천취소, 더블헤더 등 로테이션이 꼬일 때 절묘하게 기용할 계획이다. 현 시점에선 기존 3신방 외에 김윤식이 가장 완성형 선발투수에 가깝다고 바라본다.

염경엽 감독은 23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윤식이는 내년 1년은 풀타임이 무리가 되니까 (기존 선발진에)끼워서 쓸 것이다. 5선발이 부상 없이 잘 돌아가게끔. 윤식이가 1주일에 한번 던지든지 2주에 한번 던지든지. 화요일 던진 사람이 일요일에 던져야 하는데 일요일에 윤식이를 넣어서 그 사람에게 하루 더 쉬게 만들고. 계획은 그렇게 잡고 있다”라고 했다.

이밖에 몇몇 자원이 있다. 현재 기용 중인 좌완 최채흥이나 우완 이정용도 선발이 가능하다. 최채흥에겐 “찬규를 돌모델로 삼으라고 했다. 커브를 더 연습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정용에겐 “선발과 중간 모두 가능하다. 캠프를 해보면서 몸을 제대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라고 했다.

지금도 LG 선발진은 풍족하다. 여기에 대기하는 선수들끼지 있으니 염경엽 감독은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를 판이다. 그러나 염경엽 감독은 “야구가 좋다고 다 잘 되는 게 아니다. 사람이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라고 했다. 최악을 대비한 준비, 또 준비만이 살 길이라는 애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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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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