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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분위기 수습하겠다" '2경기 9실점'에 책임 느낀 김기동 서울 감독

  • 202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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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김천)

"빠른 시일 내에 분위기를 수습하겠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FC 서울은 17일 오후 7시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김천 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 원정에서 2-6으로 패했다. 서울은 전반 26분 조영욱, 전반 39분 안데르손이 득점하며 전반전을 2-3으로 마쳤지만, 후반 3실점하며 4점 차로 대패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자리한 김 감독은 "스코어에서 봤듯 완패했다. 김천이 준비를 잘했다. 먼곳까지 와주신 팬들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감독하면서 여섯 골은 처음 먹어봤다. 2경기 9골을 먹었다. 이런 분위기를 빨리 수습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남은 시간 빨리 수습해서 홈에서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낮은 크로스를 자주 허용한 점에는 "공간에 대해 준비를 했는데 템포 자체가 빨리 들어오다 보니 한 템포 늦었고 미숙했다고 본다"라고 짚었다.

일본으로 이적해 나간 센터백 김주성의 공백이 느껴진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김주성의 자리엔 새롭게 영입한 정태욱이 뛴다.

"포백에는 교체를 많이 안 하고 경기를 진행시키고 있다. 오랫동안 발을 맞춘 선수들이 빠지고 새로운 선수들이 오다 보니, 순간적인 한 템포에서 어긋나는 게 있다고 본다. 그런 것들을 맞춰가는 시기다. 2경기가 너무 치명타였고, 어려운 상황이 맞는 것 같다. 빠른 시일 내에 조정해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

수비 파트너가 변경되면서 야잔의 경기력도 부진한 상황. 김 감독은 선수 혼자만의 문제는 아니라며, "축구라는 게 혼자 할 수 있는 게 있고, 조직적으로 하는 게 있다. 옆에 있는 사람과 시너지가 잘 맞아야 하는데, 소통, 습관이 편한 게 있다가 생소한 선수가 옆에 있다 보니 커뮤니케이션이 다를 수 있다. 수비라는 건 4명, 2명이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같이 해야 하기 때문에 제가 조금 선수들에게 인지를 잘 못 시켰던 것 같다. 발전해나갈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후반 추가시간 두 번째 페널티킥까지 내주면서 골키퍼 강현무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 감독은 "선수도 그렇고, 감독도 그렇고, 시즌을 치르며 해나가다 보면 위기는 분명히 있다. 그런 위기를 나도 이겨내야 한다. 더 노력해야 한다. 현무도 마찬가지다. 경기 끝나고 이야기한 것은 없지만 이번 경기 준비하며 많은 이야기를 했다. 멘탈적으로 무너졌다기 보다 실점하며 본인에게 짜증이 났던 것 같다. 소통하면서 다시 갈 수 있도록 이야기를 잘 해보겠다"라며 선수들을 다독여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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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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