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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0명 1군 엔트리 말소…KIA-NC 초대형 트레이드 주인공도 피하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트레이드 효과는 아직인가. 지난달 3대3 초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던 KIA와 NC가 1군 엔트리 조정을 실시했다.
먼저 KIA는 11일 우완투수 김시훈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김시훈은 트레이드로 KIA에 합류하면서 필승조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4경기 5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지난 10일 창원 NC전에서는 친정팀 NC를 상대로 1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남겼다. 올 시즌 성적은 19경기 21⅓이닝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7.59.
여기에 KIA는 코칭스태프 개편까지 실시했다.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정재훈 코치와 타케시 코치는 각각 퓨처스 투수코치와 배터리코치를 맡을 예정이다. 대신 이동걸 코치가 1군 투수 메인코치, 이정호 코치가 1군 불펜코치, 이해창 코치가 1군 배터리코치를 맡는다.
NC도 트레이드로 데려온 내야수 홍종표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홍종표는 NC 이적 후 7경기에서 타율 .154(13타수 2안타)에 그쳤다. 홈런과 타점은 전무했다. 출루율과 장타율도 나란히 .154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창원 KIA전에서는 친정팀 KIA를 상대로 실책을 기록하기도 했다. NC는 내야수 김한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해 홍종표의 공백을 메운다.
키움은 마무리투수 주승우가 수술대에 오르면서 불가피하게 1군 엔트리에 변화를 가할 수밖에 없었다. 주승우는 지난 10일 고척 두산전에서 구원 등판했으나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교체됐다. 키움은 11일 주승우를 병원으로 보내 정밀검진을 받게 했고 오른쪽 팔꿈치 인대 손상이 확인되면서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키움 구단은 "수술 후 재활을 포함해 복귀까지 약 1년여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키움은 내야수 권혁빈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한편 삼성은 김대우, 김대호 등 투수 2명과 포수 김재성까지 선수 3명을 한꺼번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고 LG는 투수 박명근, KT는 포수 강현우, SSG는 외야수 채현우를 2군으로 보냈다.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선수만 무려 1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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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점 |
---|---|---|---|---|---|---|
1 | 리버풀 | 38 | 25 | 9 | 4 | 84 |
2 | 아스날 | 38 | 20 | 14 | 4 | 74 |
3 | 맨시티 | 38 | 21 | 8 | 9 | 71 |
4 | 첼시 | 38 | 20 | 9 | 9 | 69 |
5 | 뉴캐슬 | 38 | 20 | 6 | 12 | 66 |
6 | 에스턴 빌라 | 38 | 19 | 9 | 10 | 66 |
7 | 노팅엄 | 38 | 19 | 8 | 11 | 65 |
8 | 브라이턴 | 38 | 16 | 13 | 9 | 61 |
9 | 본머스 | 38 | 15 | 11 | 12 | 56 |
10 | 브렌트포드 | 38 | 16 | 8 | 14 | 56 |
11 | 풀럼 | 38 | 15 | 9 | 14 | 54 |
12 | 펠리스 | 38 | 13 | 14 | 11 | 53 |
13 | 에버튼 | 38 | 11 | 15 | 12 | 48 |
14 | 웨스트햄 | 38 | 11 | 10 | 17 | 43 |
15 | 맨유 | 38 | 11 | 9 | 18 | 42 |
16 | 울버햄튼 | 38 | 12 | 6 | 20 | 42 |
17 | 토트넘 | 38 | 11 | 5 | 22 | 38 |
18 | 레스터 시티 | 38 | 6 | 7 | 25 | 25 |
19 | 입스위치 | 38 | 4 | 10 | 24 | 22 |
20 | 사우샘프턴 | 38 | 2 | 6 | 30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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