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이정후 ‘뿔났다’, 3루 코치 무리한 지시에 짜증 폭발…김혜성은 1안타, 실책
22일(한국시간) SF-LA 시즌 첫 라이벌전이정후 3타수 2안타, 김혜성 1타수 1안타SF 3-1 승, 홈 쇄도 지시에 이정후 '불쾌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7)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MLB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6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시즌 첫 지구 라이벌전이다. 다저스 김혜성(27)은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 첫 ‘코리안 더비’가 열렸다. 이 경기 전까지 다저스는 3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승률 7할대(16승6패)의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었으며, 샌프란시스코는 9승13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고 있었다.
이정후는 3-1인 6회말 2사 후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상대로 깨끗한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볼카운트 1-2에서 바깥쪽 낮은 스플리터를 정확하게 맞혔다. 7번 엘리엇 라모스의 중전 안타가 이어졌다. 중견수 정면으로 가는 짧은 안타였다. 3루까지 내달린 이정후는 순간 홈으로 질주했다. 다저스 중견수 알렉스 콜이 느슨하게 공을 처리하는 것을 본 샌프란시스코 3루 코치 엑토르 보르그가 홈 쇄도를 지시한 것이다. 하지만 이미 공은 다저스 2루수 알렉스 프리랜드 손에 넘어간 뒤였다. 이정후는 홈으로 다이빙해 들어갔지만 아웃되고 말았다. 이정후는 고개를 숙이고 주저앉은 채 한 동안 일어나지 않았다. 다음 타자인 드류 길버트가 일으켜 세우려 하자 짜증 나는 표정으로 뿌리치기도 했다. 이정후는 8회초 수비에서 헤라르 엔카나시온과 교체됐다.
이정후는 앞서 1회말엔 야마모토로부터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뽑아내 3-0을 만들었다. 4회말에도 야마모토와 맞서 중견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한 이정후는 타율을 .244에서 .259로 바짝 끌어 올렸다.
daeho9022@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이메일: jebo@tf.co.k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댓글[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라이브스코어를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