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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家 며느리' 리디아 고..."나 같은 사람이랑은 결혼 못 해" 깜짝 고백

  • 2026-04-15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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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빡빡한 LPGA 투어 일정이 결혼 생활에 미치는 현실적인 영향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미국 매체 '에센셜리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리디아 고가 투어 생활과 결혼의 균형에 대한 생각을 직접 밝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디아 고는 팟캐스트 'We Need a Fourth'에 출연해 "나 같은 사람이랑은 결혼 안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는 라스베이거스에 있지만 다음 주는 프랑스, 그 다음 주는 스코틀랜드에 있을 수도 있다"며 "그래서 내 일을 이해하고 지지해주는 파트너를 만난 것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그의 2026년 일정은 살인적이다. 2월 태국을 시작으로 3월 싱가포르, 3월 말 애리조나, 4월 아람코 챔피언십까지 메이저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세계 각지를 오가고 있다.

리디아 고는 2022년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과 결혼해 '현대가 며느리'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남편의 헌신은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정준씨는 2024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당시 악천후 경보 속에서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로 향했다. 시차로 인해 밤늦게까지 일을 마친 뒤 곧바로 이동해 지친 상태로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디아 고는 "강풍 경보가 있어서 위험하면 오지 말라고 했는데 그는 '그래도 가야 한다'고 말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골프라는 공통 관심사도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만들고 있다. 리디아 고는 함께 라운드를 돌 때 남편에게 8~9타의 핸디캡을 주지만 코스 난이도에 따라 이를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스가 너무 어렵거나 길다고 느껴지면 핸디캡을 줄이기도 한다. 내 방식대로 경기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 핸디캡이 1이라는데 정말 맞냐"며 "현역으로 뛰는 동안 남편이 나를 이기면 그날이 은퇴 기준이 될 것"이라고 유쾌하게 말했다.

사진= 뉴스1,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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