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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고 했는데, 예언이 현실로…마침내 홈팬들 앞에서 터진 오타니의 홈런 "다저스타디움 들썩였다"

  • 202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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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드디어 다저스 홈팬들 앞에서 홈런을 날렸다.

다저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에서 6-3 승리를 거뒀다.

이날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카일 터커(우익수) 윌 스미스(포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맥스 먼시(3루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알렉스 프리랜드(2루수) 김혜성(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에밋 시한.

선발 시한이 1회초 브랜든 니모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으나 1회말 오타니가 1-1 동점을 만들었다. 텍사스의 강속구 선발투수 잭 라이트의 4구째 시속 86.5마일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쳤다.

시즌 4호 홈런이며, 다저스타디움에서는 1호 홈런이다. 지난 4일 워싱턴 내셔널스 원정에서 시즌 첫 홈런을 때린 오타니는 이후 원정에서만 홈런 2개를 더 쳤다. 홈팬들 앞에서는 이날 경기가 처음이다.

MLB.com은 “오타니 텍사스전에서 경기 시작과 동시에 다저스타디움을 들썩이게 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 홈구장에서 기록한 첫 장타이자, 개인 통산 25번째 선두타자 홈런이다.

MLB.com은 “이 한 방은 오타니가 다시 뜨거워지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였다”고 했다. 오타니는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린 후 2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쳐 이날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최근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홈에서 아직 오타니의 장타나 타점이 없는게 이상하다. 곧 나올거다. 오늘 나올 것 같다”고 했는데, 예상이 현실이 됐다. 이날 마침내 터졌다. MLB.com은 “예감이 현실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타니의 기록은 이게 끝이 아니다. MLB.com은 “이 홈런은 선취점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면서 “오타니의 출루 기록이 45경기 연속으로 늘어났다. 오타니는 1900년 이후 다저스 구단 역사상 최장 출루 기록 순위에서 단독 5위에 올랐다”고 살폈다.

오타니는 전날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으로 스즈키 이치로를 넘어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일본인 선수 최장 출루 기록을 경신했다. 아시아 최다 기록은 추신수가 갖고 있다. 추신수는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이던 2018년 52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날 홈런, 안타로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6푼5리에서 2할8푼3리로 올랐다. 다저스도 2연승에 성공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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