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합니다!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대기실

NEWS

'와 7연패 꼴찌' 롯데 이기는 법을 잊었다...'롯데 출신' 오윤석 쐐기 3타점 폭발, 공동 1위 등극

  • 2026-04-07
  • 2
기사 전문 이동하기

[OSEN=부산,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7연패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KT 위즈는 응집력 있는 타격으로 강팀의 면모를 보여줬다. 

KT 위즈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3으로 완승을 거뒀다. KT는 7승 2패를 마크하면서 이날 한화에 패한 SSG 랜더스(7승 2패)와 함께 공동 1위로 다시 올라섰다. 롯데는 7연패 수렁에 빠졌다. KIA 타이거즈도 삼성에 패하면서 2승 7패, 공동 꼴찌를 유지했다.

KT는 최원준(중견수) 김현수(1루수) 안현민(우익수) 힐리어드(좌익수) 장성우(지명타자) 김상수(2루수) 오윤석(3루수) 한승택(포수) 이강민(유격수)이 선발 출장했다. 고영표가 선발 투수였다.

6연패의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레이예스(좌익수) 노진혁(1루수) 한동희(3루수) 윤동희(우익수) 전준우(지명타자) 유강남(포수) 전민재(유격수) 한태양(2루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는 나균안이었다.

6연패에 빠져있었지만 대부분의 경기에서 선취점은 꼬박꼬박 뽑았던 롯데는 이날 경기 역시 1회 선취점을 뽑았다. 1회초 2사 1,2루 위기를 넘긴 뒤, 1회말 선두타자 황성빈의 좌전안타와 2루 도루로 기회를 만들었다. 레이예스가 삼진을 당했지만 노진혁이 중견수 앞에 뚝 떨어지는 행운의 빗맞은 적시타를 만들었다. 1-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롯데는 다시 한 번 자멸했다. 3회 선두타자 최원준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김현수를 2루수 땅볼로 유도하는 듯 했지만 2루수 한태양이 포구 실책을 범했다. 무난한 병살타로 2사 주자 없는 상황이 무사 1,2루 위기로 증폭됐다. 안현민에게도 몸에 맞는 공을 내준 롯데다.

KT는 만족스러운 성과는 아니었지만 상대 실책으로 얻은 기회에서 점수를 뽑았다. 무사 만루에서 힐리어드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1사 1,3루에서는 장성우가 유격수 땅볼을 때렸지만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아웃카운트와 역전 점수를 교환했다. 2-1로 앞서갔다.

롯데는 4회말 다시 기회를 만들었다. 선두타자 노진혁의 좌중간 안타에 이은 중견수 최원준의 포구 실책, 그리고 한동희의 3루수 굴절 좌전안타가 나오며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모두 롯데에 행운이 따랐다. 하지만 롯데는 단 한 명의 주자도 진루시키지 못하고 득점에 실패했다.

무사 1,3루에서 윤동희가 몸쪽 볼을 건드려 3루수 땅볼을 때렸고 3루 주자가 협살에 걸려 1사 1,2루가 됐다. 전준우가 볼넷을 골라내 1사 만루 기회가 이어졌지만 유강남과 전민재가 연달아 헛스윙 삼진을 당해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결국 KT가 5회 달아났다. 바뀐 투수 김원중을 상대로 1사 후 안현민의 볼넷과 힐리어드의 2루수 땅볼로 2사 2루 기회가 만들어졌다. 장성우가 우익수와 2루수 사이에 뚝 떨어지는 빗맞은 적시타를 때려냈다. 방망이 끝에 맞은 타구가 행운의 적시타로 연결됐다. 3-1로 달아났다. 이후 김상수의 우전안타로 기회가 이어졌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다.

롯데는 5회말에도 선두타자 한태양의 중전안타로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황성빈이 삼진을 당했고 레이예스의 2루수 땅볼로 2사 2루 기회를 만들었다. 노진혁의 볼넷으로 2사 1,2루 기회가 됐지만 한동희가 삼진을 당해 득점을 뽑는데 다시 실패했다. 

결국 KT가 7회초 쐐기를 박았다. 김현수와 안현민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힐리어드가 삼진을 당했지만 장성우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김상수가 3루수 땅볼을 때리며 홈에서 주자가 잡혔지만 오윤석이 2S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1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2타점 2루타를 뽑아내면서 5-1까지 달아났다. 행운의 2루타로 KT가 격차를 벌렸다.

롯데는 7회말 1사 후 황성빈의 좌전안타, 레이예스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1,2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노진혁이 삼진, 한동희가 3루수 땅볼에 그치면서 또 다시 득점에 실패했다.

롯데는 8회말에도 1사 후 전준우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송구가 더그아웃으로 빠지면서 안전진루권으로 2루까지 갔다. 손성빈의 중견수 뜬공으로 2사 3루를 만들었고 이호준의 볼넷으로 2사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KT는 한승혁에서 마무리 박영현을 호출했다. 롯데는 기회에서 한태양이 중견수 뜬공에 그치며 이닝이 마무리 됐다.

KT는 9회초, 1사 후 장성우의 2루타로 잡아낸 2사 2루 기회에서 오윤석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 이강민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 승부의 추를 완전히 가져왔다. 롯데는 9회 2사 2루에서 한동희의 적시타, 대타 손호영의 좌중간 적시 2루타로 2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KT는 선발 고영표가 5이닝 6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KT는 장성우가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김현수도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 그리고 오윤석이 7회와 9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3타점을 쓸어 담았다. 

이날 롯데는 KT보다 많은 11개의 안타를 때렸지만 적시타 부재와 함께 경기를 내줬다. 선발 나균안은 4이닝 2피안타 3볼넷 1사구 6탈삼진 2실점(비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이후 올라온 투수들도 저마다 역할을 해주지 못했다.

/jhrae@osen.co.kr

댓글[0]

댓글쓰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를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