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합니다!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대기실

NEWS

4.5 4.5 5 5 5 5 5 5 5 5.5 5.5…日 축구, 충격의 평점 한탄 "이런 선수를 왜 스쿼드에" 월드컵 우승 빨간불

  • 2025-09-11
  • 1
기사 전문 이동하기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한다던 일본 축구가 외신으로부터 최악의 평점을 받았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끈 일본 축구대표팀은 9월 A매치에서 1무 1패로 부진했다. 지난 6월까지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을 진행하며 장기간 패배를 모르고 내달렸던 일본은 북중미 강호 멕시코와 미국을 만나자 승리 없이 작아졌다.

일본은 먼저 멕시코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A매치 통산 멕시코에 1무 4패로 밀리고 있는 탓에 최근 상승세를 바탕으로 복수를 꿈꿨으나 또 다시 승리와 거리가 멀었다.

일본은 경기 초반 강한 전방 압박으로 상대를 몰아붙였지만, 구보 다케후사와 미나미노 다쿠미, 도안 리츠, 미토마 가오루 등 주력 공격 자원이 만든 기회를 끝내 마무리하지 못했다. 후반 막판 세사르 몬테스가 VAR 끝에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해 수적 우위까지 누렸지만, 마지막 한 뼘을 넘지 못한 채 고개를 떨궜다.

일본은 9개의 슈팅 중 유효 슈팅 2개에 그쳤고, 점유율(48.6%)도 근소 열세. 무엇보다 ‘골로 이어지는 장면 설계’가 부재했다. 초반 15분의 하이프레스로 의미있는 장면을 만들었지만, 이후 멕시코에게 주도권을 내줬다.

뒤이어 미국을 만났다. 홍명보호 한국이 2-0으로 가볍게 제압했던 미국이었기에 일본도 승리를 자신했다. 그래선지 멕시코전 선발과 비교해 11명 전원을 교체하는 강수를 뒀다. 결과를 뒤로 하고 선수 평가를 우선하겠다는 심산이었다.

완패를 당했다. 전반 중반부터 미국의 공세에 서서히 중원 장악력을 잃더니 전반 30분 맥스 아프스텐(콜럼버스 크루)의 크로스를 알렉스 센데하스(아메리카MX)가 마무리한 왼발 논스톱 슈팅을 막지 못해 선제골을 내줬다.

실점 이후 일본은 반격에 나섰다. 전반 34분 이토가 미국 수비 실수를 틈타 골문을 노렸으나 골키퍼에 막혔고, 전반 종료 직전에도 중거리 슈팅이 무위로 돌아갔다.

후반 들어 일본은 미나미노 다쿠미(AS모나코),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카마다 다이치(크리스탈 팰리스) 등 주전급을 차례로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그러나 공세가 거세질수록 중원은 헐거워졌고, 미국은 이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19분 폴라리 발로건(AS모나코)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0-2로 졌다.

평가전이긴 하나 모리야스 감독이 자신 있게 밝힌 “월드컵 우승” 목표에 제동이 걸렸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전력 실험 차원에서 의미를 둘 수는 있으나, 강호를 상대로 결과를 내지 못한 점은 뼈아프다.

외신의 눈에서는 멕시코전의 일본은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봤다. 일본 축구매체 '풋볼존'은 PA 스포츠의 아시아 지국장을 역임하는 마이클 처치 기자가 부여한 일본 선수들의 평점을 나열했다. 전반적으로 평균 이하의 점수들을 받았다. 최고 점수가 5.5점에 불과할 정도였다.

이에 따르면 2골을 내준 골키퍼 오사코 케이스케(산프레체 히로시마)와 수비수 아라키 하야토(산프레체 히로시마)만 5.5점을 받았다. 최후방 자원 그것도 2명만 최고인 5.5점이란 점에서 일본이 얼마나 무기력했는지 알 수 있다.

이도저도 아닌 5점은 7명에 달했다. 혼혈 선수로 기대를 모았던 모치즈키 헨리(마치다 젤비아)를 비롯해 후지타 조 치마(장크트 파울리), 스즈키 유이토(프라이부르크), 오가와 코키(NEC네이메헌) 등 일본이 자랑하던 영양가 있는 벤치 자원들이 낙제점을 받았다.

유럽파 공격수들도 평가는 비슷했다. 이토 준야(헹크)와 마에다 다이젠(셀틱)도 5점에 그쳤다. 최악의 평은 베테랑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FC도쿄)에게 향했다. 전반 내내 미국의 주 공격루트로 활용될 만큼 제어에 실패한 나가토모를 향해 4.5점을 주며 "윙백으로 영향력을 못 보여주는데 왜 대표팀에 있느냐"는 혹평까지 들었다.

일본은 오는 10월 A매치에서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반등을 노릴 전망이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다음 달에는 홈으로 브라질, 파라과이 등 남미 강호들을 불러 전력 점검을 이어나간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댓글쓰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를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