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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3위 전쟁 한창인데…타격왕 외인, 미국으로 출산 휴가 떠난다 “예전 우리 때와는 변했잖아요”

  • 20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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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7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한다. 

3위에 올라있는 SSG는 최근 4연승을 달리며 3위 경쟁팀들을 2~3경기 차이로 따돌렸다. SSG는 지난 6일 롯데전이 우천 취소돼 하루 쉬었다.

그런데 주축 선수의 출산 휴가 공백이 생겼다. SSG 구단은 7일 “에레디아 선수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출산휴가로 미국에 다녀오며, 이 기간 동안 3경기에 결장하게 된다. 중요한 시기에 팀을 잠시 비우게 되어 선수 본인 역시 미안한 마음이 크지만, 구단은 ‘가족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SSG는 9~10일 창원 NC전, 11일 대구 삼성전이 예정돼 있다. 12일은 휴식일. 에레디아는 12일 귀국해 13일 인천 롯데전을 준비하게 된다. 

SSG 구단은 “에레디아 선수가 복귀 후에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인 훈련 스케줄과 이동 편의에 각별히 신경 쓸 예정이다. 무엇보다 아내와 아이의 건강을 함께 기원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선수에게 또 다른 힘이 되어 팀에 긍정적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팀 동료들은 축하해줬다. SSG 구단은 “선수단도 시즌 후반 중요한 시기지만, 새로운 가족의 탄생이 더 큰 의미가 있음을 함께 공감하며 미팅 자리에서 에레디아를 축하하고 건강한 아기의 탄생을 응원했다”고 전했다.

7일 잠실구장, 이숭용 감독은 LG전에 앞서 에레디아의 출산 휴가에 대해 “중요한 시기는 맞는데, 우리한테 중요한 시기지만 본인한테는 가족이 더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을 한다. 예전에 우리 야구할 때는 좀, 변했잖아요. 그리고 저는 그것도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출산하는데, 자식도 보고 오면, 팀은 한 3~4게임 (결장) 되겠지만, 그래도 본인한테도 가치가 있지 않나, 또 갔다 와서 열심히 하면 괜찮으니까, 우리 모든 구성원들이 선수단도 그렇고 다 기쁘게 잘 갔다 와라, 갔다 와서 또 잘해주면 좋겠다, 이렇게 보내주고 저도 마찬가지다. 건강한 아들 보고 오면 힘을 좀 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타격왕을 수상한 에레디아는 올 시즌 82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3푼6리 11홈런 43타점 OPS .888을 기록 중이다. 지난 4월 중순 우측 허벅지 표피낭종으로 수술을 받고 6주 재활 선수로 이탈했다. 에레디아는 최근 5경기에서 22타수 9안타, 타율 4할9리의 맹타를 터뜨리고 있다. 

SSG는 7일 LG전에 박성한(유격수) 최지훈(중견수) 최정(3루수) 에레디아(좌익수) 한유섬(우익수) 고명준(1루수) 이지영(포수) 류효승(지명타자) 안상현(2루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선발 투수는 김광현이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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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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