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합니다!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대기실

NEWS

KT 위즈 안현민, 프로야구 타격 경쟁 추월 당하나…혼전 양상

  • 2025-09-02
  • 2
기사 전문 이동하기

KT 위즈 안현민의 독주가 지속될 것 같았던 2025 KBO리그 개인타이틀 타자 부문 경쟁이 혼전 양상으로 접어드는 모양새다

지난달 2일 규정 타석을 채우며 타율을 비롯, 출루율, 장타율 등에서 월등한 차이를 보이며 선두에 이름을 올렸던 안현민이 각 팀들의 견제와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내며 한 치 앞을 예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격렬해지고 있다.

안현민이 규정 타석을 채울 당시 타율은 0.364로 2위 김성윤(삼성 라이온즈)을 0.026 차이로 크게 따돌렸다.

그러나 데뷔 후 한 번도 1군 풀타임 경험이 없는 안현민은 각 팀의 견제와 더위 등 주변 환경에 적응치 못하고 8월 이후 23경기에서 타율 0.234에 그쳤고 잦은 잔 부상에 시달렸다.

안현민은 지난달 1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 8회말 수비 도중 타구를 처리하다 몸의 균형을 잃고 넘어지면서 양쪽 비복근(종아리 뒤쪽 근육) 내측 부위 피고임 증세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는 3일의 짧은 휴식 후 복귀했으나 좀처럼 경기 감각을 찾지 못했고, 3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선 또 다쳤다.

8회 수비 중 펜스에 충돌한 뒤 왼쪽 무릎 통증으로 교체됐고 1일 정밀 검진에서 염좌 및 타박상 소견을 받았다.

안현민이 규정 타석을 채울 당시에는 출루율 0.476, 장타율 0.642를 각각 기록하며 선두였지만 1개월여 만에 타율(0.332), 출루율(0.448), 장타율(0.559) 모두 현저히 떨어졌다.

그나마 타율과 출루율에서 순위 1위는 지켰지만 장타율은 3위로 추락했다.

하지만 타율도 안심할 수 있는 처지는 아니다.

안현민이 2번의 부상과 부진으로 주춤한 사이 두산 베어스의 포수 양의지 등 경쟁 선수들이 무섭게 추격전을 펼치기 시작했다.

양의지는 1일 현재 타율 0.3271로 안현민과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0.3273)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양의지는 8월 한 달간 24경기에서 타율 0.407을 기록했다.

이 같은 활약으로 양의지는 2019년 이후 6년 만에 타격왕에 도전하며 KBO리그 역대 3번째 포수 타격왕 타이틀과 포수 최초 타격왕 2회 수상도 노린다.

통산 두 차례 이상 타격왕을 차지한 선수는 7명뿐이며, 포수로 타격왕을 차지한 건 1984년 이만수(당시 삼성)가 처음이다.

여기에 최근 5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한 타율 4위 김성윤(0.325)도 타격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오창원 기자

댓글[0]

댓글쓰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를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