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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왜, 하필 지금? 김태형 감독이 직접 답했다 "12연패 끝난 뒤에야 코치진 교체한 이유는…"

  •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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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분위기 쇄신'을 이유로 코치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롯데는 28일 김상진-김현욱 투수코치, 이병규 타격코치를 1군에 등록했다. 대신 주형광-이재율 투수코치, 임훈 타격코치가 퓨처스로 내려갔다.

8월 한달간 5승15패2무로 10개 구단 중 꼴찌를 기록중인 롯데다. 중위권과 거리를 둔 3위를 질주하며 끊임없이 1~2위를 압박하는 모습에 '3위 둥둥섬'이라고 부르던 것도 잠깐, 무려 12연패로 미끄러지며 졸지에 중위권 순위 다툼의 한복판에 던져졌다.

흐름이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1~2군 코치진 맞바꿈은 연패 중인 팀에서 종종 보이는 일이다. 특히 12연패는 프로야구 원년팀 롯데의 44년 역사에 2002, 2003년 백인천 전 감독 재임기(16, 15, 13연패) 이래 최악의 기록이었다. 명목상이든, 실제로든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하는 상황.

특히 그중에서도 타격코치, 투수코치의 교체는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방법이다. 롯데는 후반기 팀 타율, OPS 꼴찌, 팀 평균자책점 8위를 기록중이었다.

어차피 선수 단위에선 여러가지 방법을 할만큼 해본 롯데다. 이 과정에서 윤성빈-홍민기 같은 만년 2군 선수들의 발견도 이뤄졌고, 박찬형 한태양 등 신예들의 적극적인 기용을 통한 분위기 전환도 성공했다.

다만 왜 지금일까. 연패 중이었다면 명분이나 흐름 면에서 코치진 교체를 하기 더 적당한 시기일 수 있다. 오히려 지금 롯데는 12연패를 끊고 새 출발을 도모하는 상황.

이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만난 김태형 롯데 감독의 속내가 궁금했다. 그는 "정규시즌도 이제 막바지인데,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했다"고 답했다.

"최근 연패를 겪다보니 주요 보직을 맡은 코치들이 위축된 모습이 있었다. 전보다 자기 역할을 과감하게 하지 못했다. 12연패쯤 되면 이렇게 저렇게 해봐도 계속 진 거다. 그러다보니 나서지 못하고 뒤에서 소극적인 모습만 보였다. 그래서 '분위기 쇄신'이 필요했다."

이어 "2군에서 컨디션 점검중인 선수들이 있지만, 사실 지금은 1군에 복귀해야할 선수들(윤동희 전준우 등)이 빨리 합류해주길 바랄 뿐이다. 지금 2군에 있는 선수들도 확대 엔트리 때 1~2명 정도 올라올 예정이다. 그 선수들에 대한 정보도 듣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김상진 코치는 이미 두산 베어스에서의 선수 시절부터 김태형 감독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다. 김태형 감독과는 불과 3살 차이. 김현욱 코치도 김상진 코치와 동갑내기로, 역시 투구 밸런스나 컨디셔닝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병규 코치는 2021년 은퇴와 함께 롯데에서 타격코치를 시작했다. 1983년생으로 상대적으로 어린 편. 하지만 롯데 타선 리빌딩을 이끌어낸 주역 중 한명으로, '윤고나황손'부터 박찬형 한태양 이호준 같은 신예들까지 아우르는 인물이다.

이들은 합류 첫날부터 선수들을 다잡으며 땀을 흘렸다. 특히 이병규 코치는 오후 2시30분쯤부터 '얼리워크'를 진행, 노진혁 정훈 한태양 박찬형 등을 소집해 뜨거운 타격 훈련을 소화했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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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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