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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 부상 악재→"야, 야!" 벤치클리어링…한화 5연승 끝, 노시환 연타석포에도 졌다→'천재환+김휘집 백투백' NC, 9-6 승리

  • 202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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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창원, 조은혜 기자) NC 다이노스가 우여곡절 끝에 승리, 한화 이글스의 6연승을 저지했다.

NC는 1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9-6 승리를 거두고 시즌 50승(51패6무) 고지를 밟았다. 반면 5연승이 끊긴 한화는 시즌 전적 65승43패3무가 됐다.

◆ 한화 이글스 선발 라인업

1.손아섭(지명타자) 2.리베라토(중견수) 3.문현빈(좌익수) 4.노시환(3루수) 5.채은성(1루수) 6.하주석(유격수) 7.이도윤(2루수) 8.최재훈(포수) 9.이원석(우익수) P.문동주

◆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김주원(유격수) 2.최원준(우익수) 3.박민우(2루수) 4.데이비슨(1루수) 5.박건우(지명타자) 6.이우성(좌익수) 7.박세혁(포수) 8.서호철(3루수) 9.최정원(중견수) P.신민혁

한화가 1회초 손아섭 중견수 뜬공, 리베라토 2루수 땅볼, 문현빈 우익수 뜬공으로 출루 없이 물러난 후, NC가 1회말부터 4점을 뽑아내고 앞섰다.

선두 김주원이 중전안타로 출루, 곧바로 나온 최원준의 3루타에 홈을 밟았다. 최원준도 박민우의 3루타에 여유있게 홈을 밟았고, 데이비슨의 2루타에  박민우도 홈인, 3-0을 만들었다.

문동주는 박건우를 2루수 땅볼로 잡으면서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그러나 그 사이 데이비슨이 3루까지 진루했고, 다시 이우성의 안타가 나오며 데이비슨까지 들어와 점수는 4-0으로 벌어졌다.

한화가 곧바로 2점을 따라붙었다. 2회말 선두 노시환이 무려 10구 승부를 벌인 끝에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고, 채은성의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 3루에서 하주석의 적시타에 노시환이 들어왔다. 이후 폭투로 만들어진 주자 2, 3루에서 이도윤의 희생플라이에 채은성까지 홈인, 2-4로 추격했다.

4회초에는 아찔한 장면이 나왔다. 1회말 실점 후 2회부터는 안정감을 찾은 문동주가 쾌투를 펼치고 있었다. 4회말에도 박세혁과 서호철에게 연속 삼진을 솎아내고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그런데 이어진 최정원과의 승부, 볼카운트 1-1에서 3구 슬라이더를 타격한 최정원의 타구가 문동주에게 향했다. 타구는 문동주의 오른팔을 때렸고, 공에 맞은 문동주는 마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트레이닝 코치는 물론 양상문 투수코치와 그라운드에 있던 야수들까지 모두 마운드로 달려나와 문동주의 상태를 살폈다. 

한참을 고통스러워하던 문동주는 결국 조동욱과 교체됐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문동주 선수는 타구에 오른쪽 전완부를 맞아 선수 보호를 위해 교체했다. 아이싱 중이고, 병원 검진 여부는 상태 체크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행히 문동주는 큰 부상을 피한 듯 일단 병원에 가지 않고 상태를 지켜보기로 했다.

한화는 홈런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5회초 2사 주자 1루 상황, 노시환이 신민혁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한가운데로 들어온 8구 135km/h 커터를 타격,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노시환의 시즌 21호 홈런으로, 한화가 4-4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NC가 다시 한화를 따돌리고 앞서 나갔다. 5회말 조동욱 상대 1사 1루 상황 최원준이 두 번의 도루로 2루와 3루를 잇달아 훔쳤고, 박민우의 희생플라이에 홈인했다. 

6회초에는 하주석이 삼진을 잡은 신민혁의 포효에 발끈해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나기도 했는데, 상황이 수습된 후 6회말 NC가 바뀐 투수 박상원을 공략해 박건우 볼넷, 이우성 2루타, 대타 권희동 우전안타를 엮어 점수를 6-4로 벌렸다.

두 팀은 홈런으로 점수를 주고 받았다. 8회말 김진호 상대 선두 문현빈이 볼넷으로 출루, 노시환이 김진호의 4구 149km/h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우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노시환의 개인 8호 연타석 홈런, 점수는 다시 6-6 동점.

하지만 NC가 7회말에 이어 8회말에도 올라온 주현상 상대 2사 후 천재환과 대타 김휘집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다시 한화를 따돌렸다. 천재환이 주현상의 2구 145km/h 직구, 김휘집은 풀카운트에서 6구 134km/h 슬라이더를 공략했다. 점수는 8-6.

이후 NC는 최정원이 내야안타 후 도루로 2루를 밟았고, 폭투가 나온 후 3루를 넘어 홈까지 내달리면서 한 점을 더 추가, 9-6으로 점수를 벌렸다. 9회초는 류진욱이 실점 없이 막으면서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 MBC스포츠플러스 중계화면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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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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