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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이러니가 있나? ‘자멸의 예술’ 롯데, 주루사·방화·폭투로 6연패…그래도 3위 '희망회로'는 가동 중

  • 2025-08-15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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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전 한화전, 연장 11회말 밀어내기 볼넷으로 4-5 패배. 6연패.

숫자만 보면 절망적이다.하지만 아직 3위라는 사실이 팬들을 혼란스럽게 한다.

경기는 잡을 수 있었다.나균안 6이닝 2실점, 타선 11안타.8회 윤동희의 적시타, 9회 전민재의 역전타까지 터졌다.

그런데 주루사가 모든 걸 삼켰다.홈을 노리다 태그 아웃.1루 돌아 2루로 무리하게 뛰다 또 태그 아웃.

이날 경기장에서는 ‘이래서 야구는 정신력’이라는 말이 절실히 느껴졌다.

9회말, 김원중이 리베라토에게 동점포를 맞는다.연장 11회말, 2사 만루에서 나온 밀어내기 볼넷.

‘자멸의 예술’이라는 표현이 절로 떠오르는 순간이었다.운이 있어도 버티기 힘든 경기였다.

그럼에도 희망은 있다.4위 SSG와 1.5경기 차.가을야구권은 여전히 롯데 손에 있다.팬들은 희망회로를 돌린다.하지만 스위치는 선수들이 쥐고 있다.

뒤로 넘어져 코가 깨져도, 이제는 ‘지금’부터 반전할 시간이다.오늘 쓰러진 팀이 내일 다시 일어나는 모습.팬들은 그 순간을 기다린다.

롯데는 여전히 3위다.그리고 그 3위가, 희망회로가 살아 있는 이유다.작은 실수 하나까지 지켜내는 집중력.그 한 가지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지 않고 일어설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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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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