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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78억 FA 2군 갔는데…꽃미남 보상선수가 꿈틀댄다, ‘3G 타율 .444’ 억대 연봉 품격 뽐낼까

  • 2025-08-14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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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후광 기자] ‘엄상백 보상선수’ 장진혁(32)이 인고의 시간 끝 마침내 억대 연봉의 품격을 뽐내는 걸까. 공교롭게도 FA로 이적한 엄상백이 부진과 함께 2군행을 통보받자 보상선수가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프로야구 KT 위즈 꽃미남 외야수 장진혁은 지난 12일 수원 LG 트윈스전에 8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활약하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장진혁은 0-0이던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데뷔전에 나선 LG 새 외국인투수 앤더스 톨허스트의 초구 가운데로 몰린 직구(149km)를 제대로 받아쳐 우전안타를 때려냈다. 이날 톨허스트는 7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승리를 챙겼는데 2안타 가운데 1안타가 장진혁의 안타였다. 장진혁은 톨허스트의 위력적인 직구를 특유의 콘택트 능력을 앞세워 깨끗한 안타로 연결했다. 

장진혁의 8월 타격이 심상치 않다. 워낙 장기 슬럼프를 겪은 탓에 시즌 55경기 타율 2할2푼9리 1홈런 11타점 OPS .588에 머물러 있지만, 8월로 기간을 한정하면 기록이 타율 2할9푼2리 1홈런 4타점에 달한다. 3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멀티히트에 이어 9일 수원 삼성 라이온즈전 2회말 결승 스리런포를 비롯해 2안타 경기를 치렀다. 9일 삼성전부터 12일 LG전까지 3경기 타율 4할4푼4리(9타수 4안타) 1홈런 4타점으로 기세를 한껏 높인 상황.

광주일고-단국대를 나와 201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 2차 4라운드 39순위로 입단한 장진혁은 2025시즌에 앞서 생애 첫 이적을 경험했다. KT가 한화와 4년 최대 78억 원 조건에 FA 계약한 엄상백의 보상선수로 장진혁을 지명한 것. 장진혁은 1군 통산 390경기 타율 2할4푼4리 233안타 12홈런 100타점 37도루를 남기고 정든 대전을 떠나 수원으로 향했다. 

장진혁은 KT와 처음 진행한 연봉 협상에서 지난해 99경기 타율 2할6푼3리 76안타 9홈런 44타점 14도루 활약을 제대로 보상받았다. 종전 5800만 원에서 98.3% 인상된 1억15000만 원에 도장을 찍으며 데뷔 첫 억대 연봉 반열에 올라섰다. 

스프링캠프 때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장진혁은 시범경기 막바지 우측 옆구리 부상을 당하며 개막 엔트리 승선에 실패했다. 이후 재활을 거쳐 5월 11일 1군에 합류했지만, 잦은 기복으로 인해 외야 한 자리를 차지하지 못했다. 6월 월간 타율 1할7푼9리, 7월 1할6푼7리로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8월 들어 마침내 KT가 원했던 모습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

한편 한화맨 엄상백은 19경기 1승 7패 평균자책점 7.42를 남기고 지난 10일 2군행을 통보받았다. 미리보는 한국시리즈로 불린 9일 잠실 LG전 1이닝 6실점 조기 강판이 치명적이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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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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