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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판 졌다고.. 한화는 지금 위기도 아니다 → LG는 '30경기 승률' 꼴찌 구간도 있었다

  • 2025-08-12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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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한화 이글스가 후반기 들어 주춤하고 있다. 고비라는 말이 나오지만 전반기의 LG 트윈스와 비교하면 아직 '위기'라고 할 정도는 아니다.

한화는 10일 잠실 LG전을 가까스로 승리하면서 3연패를 끊었다. 다만 KT와 LG에 연속 열세 시리즈에 그치며 8월 들어 2승 5패다. 마무리 김서현이 4경기 연속 실점해 불안감을 키웠다.

한화는 여전히 강력한 우승후보다. 1위 LG에 승차 2경기 뒤진 2위다. LG보다 3경기를 덜 했다. 다 이기면 0.5경기, 2승 1패만 해도 1.5경기 차이다. 3위 롯데와 승차는 4.5경기로 넉넉한 편이다.

한화가 전반기에 워낙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후반기 페이스가 상대적으로 떨어져 보일 뿐이다.

한화는 7월 22일 두산전부터 삐그덕거리기 시작했다. 이 주중 3연전부터 18경기 6승 1무 9패다. 이 기간 승률 0.400으로 7위다. 팀OPS(출루율+장타율) 0.678로 8등이다. 폰세-와이스 막강한 원투펀치 덕분에 연패에 빠져도 3경기를 넘지 않았다.

6월의 LG는 이보다 훨씬 더했다. 5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30경기 11승 1무 18패 수렁에 빠졌다. 구간 승률 0.379로 리그 꼴찌였다. 승패 마진 7개를 까먹었다. LG는 6월 13일 한화전부터 7차례 3연전 동안 연속해서 위닝시리즈에 실패하기도 했다.

LG는 완전히 바닥을 찍고 나서야 올라오기 시작했다. 후반기 시작부터 17승 4패 질주하며 6월 부진을 대부분 만회했다.

결국 관건은 한화가 현재 주춤하는 추세를 얼마나 빨리 끊어내느냐다. 방망이가 침묵하면서 불펜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악순환이 계속되기 마련이다.

마침 주중 3연전은 안방 대전으로 3위 롯데를 불러들인다. 한화는 폰세-와이스-류현진이 총출동하며 반등을 노리는데 결국 타선이 되살아나야 한다. 롯데도 최근 타선이 극심하게 침체됐다. 롯데 또한 에이스 감보아와 새 외국인투수 벨라스케즈를 선발로 예고한 상태다.

그런 맥락에서 10일 경기 손아섭이 종횡무진 활약하며 공격력에 활기를 불어넣은 점이 고무적이다. 김서현이 슬럼프에서 언제 탈출하느냐 또한 주요 포인트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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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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